▲ 사진= PL 엔터테인먼트
조선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네 번째 시즌 공연을 개막했다고 공연제작사인 PL 엔터테인먼트가 오늘(24일) 밝혔다.
천민이라는 신분에도 시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삶을 개척해나가는 ‘단’ 역에는 뮤지컬어워즈 신인상 출신의 양희준과 ‘팬텀싱어4’를 통해 가창력으로 이름을 알린 임규형, 드라마 ‘수사반장 1958’ 등에서 활약한 박정혁, 신인 김서형이 캐스팅됐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지난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K-뮤지컬 로드쇼 인 런던’에 선정돼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첫 해외 쇼케이스를 열었다.
올해는 ‘K-뮤지컬 영미권 중기 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런던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