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울주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될 수도... 김민수 2025-05-27 10:27:04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휘감아 도는 하천 옆, 병풍처럼 우뚝 솟아오른 너비 10미터의 바위.

멧돼지와 호랑이부터, 농사와 집단생활까지, 선사시대 한반도 사람들의 삶이 오롯이 남아 있다.긴수염고래, 향유고래 등 다양한 고래들과 작살을 이용한 이 고래 사냥 그림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됐다.이곳과 함께 삼국시대 화랑의 글 등이 새겨져 있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가 사실상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가 등재 권고를 결정했다.한반도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한 독보적 증거이자,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가했다.최종 등재는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등재가 확정되면 우리나라는 17건의 세계유산 보유국이 된다.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