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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수난사고 대비 '깊은 물 구조훈련' 실시 김민수 2025-05-21 10:49:46


▲ 사진=대전광역시

대전소방본부는 구조대원 19명을 대상으로깊은 물 수난사고에 대비한 특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5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실시된 이번 훈련은 대청댐, 방동저수지 등 대전 지역 주요 수난사고 위험지역에 대비하고, 권역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지원 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수심 20m 이상의 깊은 물에서 구조와 사고 수습 등 고난이도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총 8명의 전문 강사가 투입되었으며, 먼저 5 12일부터 14일까지는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수난구조훈련장에서 사전 적응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5 15일부터 16일까지는 강원도 양양군 남애항 인근 수심 30m 해역에서 현장 적응훈련이 이뤄졌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감압표 및 잠수일지 작성 부력 조절 수색 기법 시야 제한 상황에서의 구조법 팀 단위 인양 절차 비상 탈출 방법 수중 의사소통 기술 등 실전에서 필요한 다양한 전문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대전에는 갑천, 대청댐, 방동저수지, 상보안유원지 등 수난사고 위험지역이 많아, 전문 잠수 구조역량 확보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수난구조 대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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