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 모집 실시
-기존 지정업소 105곳 일제정비,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신규 모집 신청 접수-
조기환 2025-05-09 10:34:53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의 지정 기준에 부합하고,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중구는 현재 105곳을 지정·운영 중이다.이번 일제정비는 물가모니터요원의 현지실사를 통해 지정 요건 충족 여부를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이달 말까지 재지정 또는 지정 취소를 결정할 예정이다.신규 모집은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중구 관내 음식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운영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중구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영업 개시 후 6개월 미만인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액이 100만 원 이상 또는 체납 횟수 3회 이상인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중구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비와 신규 모집을 실시하며, 물가안정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물가안정관리 분야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매년 공공요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김제선 중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경제와 물가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업소 지원과 관리를 강화해 착한가격업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대전중구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지정업소에 대한 일제정비와 함께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