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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진화중...마포구, 구립 도서관 총 31곳으로 확대 운영 - 맘카페, 동문고, 스터디카페, 스마트도서관 등 다양한 형태의‘아주작은도서관’조성 김민수 2025-05-08 11:11:54


▲ 사진=마포구청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주민들의 독서와 문화 향유를 위해 기존 구립도서관 등 16개소를 31개소로 확대하여 일상생활 곳곳에서 책을 접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구민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서관 확충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이전에는 구립도서관 4개관, 작은 및 어린이영어도서관 11개관, 스마트도서관 1개소로 총 16개소를 운영하였으나, 민선 8기 이후 새로운 형태의 독서 공간 도입으로 접근성을 대폭 높여 총 31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구는 총 3단계에 걸친 독서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1단계는 공공도서관’, 2단계는 작은도서관’, 3단계는 아주작은도서관이다.

 

1단계 공공도서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서울시 최대 규모인 마포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소금나루도서관’, ‘서강도서관’, ‘푸르메어린이도서관 4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59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구립도서관은 올해도 15천여 권을 확충했으며, 350여 종의 정기간행물과 오디오북, 전자책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한다.

 

2단계인 작은도서관공공도서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주민 생활권 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9개의 작은도서관과 2개의 어린이영어도서관 총 11개관을 운영 중이다.

 

3단계인 아주작은도서관은 도서관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작은도서관의 개념을 확장한 새로운 도서관 시스템으로 다양한 복합문화 시설을 활용했다.

 

36524시간 책을 자동으로 대출,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시스템인 마트도서관을 비롯해 맘카페를 새롭게 꾸며서 아주작은도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총 4개소로 운영되며, ‘합정역’, ‘상암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 이어 올해 직장인들이 많은 마포역 인근과 주택가 중심의 대흥어린이공원에 추가 설치했다.

 

또한 마포여성동행센터와 상암부엉이근린공원, 상암근린공원, 소금나루도서관에 조성된 맘카페의 일부를 아주작은도서관으로 꾸며, 책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했다.

 

추후 8개 동의 동문고아주작은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구립도서관 장서를 아주작은도서관에서 받아서 읽을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립 스터디카페인 마포나루스페이스염리스페이스역시 독서와 학습이 어우러질 수 있는 형태로 재구성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서관의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포구 독서정책의 핵심이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도서관, 맘카페, 스페이스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문화 시설을 지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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