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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보호구역' 최근 화제, 급격한 고령화를 보여주는 결정적 한 컷 윤만형 2025-05-07 09:40:44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한 '노인 보호구역'이 최근 화제가 됐다.

'어린이'를 지우고 '노인'으로 바꿔 쓴 흔적이다.어린이 보호구역이 노인 보호구역이 된 것이다.취재 결과 지자체의 착오로 '어린이' 글자가 잘못 쓰여졌던 걸로 확인되긴 했지만, 급격한 고령화를 보여주는 결정적 한 컷 이다.많을 땐 100명을 넘기도 했던 원생이 절반 이하로 줄자, 결국 '노치원' 전환을 결정한 유치원도 있다.아이들 교실은 침실이 됐고, 야외 놀이터는 어르신을 위한 텃밭이 됐다.아파트 단지 안에 있던 놀이터가 주차장으로 바뀐 곳, 21년간 쭉 놀이터였지만, 차는 많은데 아이들은 없다며 2년 전 입주민 투표로 결정했다.어린이보호구역이 5백여 곳 줄어든 최근 5년 동안, 노인보호구역은 천6백여 곳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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