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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다시 한번 주 4일제 도입, 노동시간 단축 요구 윤만형 2025-05-02 10:43:11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한 자동문 제조업체는 2022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4일제를 도입했다.

1년 중 업무량이 가장 많은 넉 달을 빼고 나머지는 주 4일 일한다.쉼 없이 돌아가야 하는 제조업 특성상 파격적 시도였다.생산직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시간과 대상을 늘려갔는데, 우려와 달리 매출과 생산량은 해마다 20% 늘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대선 정국 속 주 4.5일제 논의도 급부상하고 있다.쟁점은 현재 주40시간인 법정 근로시간 단축 여부.노동계는 고질적인 장시간 근로 개선, 일과 여가의 조화를 거론하며 찬성하지만, 경영계는 경제 불확실성과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며 반대한다.경영자단체는 '주4일제 혹은 주 4.5일제'를 노동 시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입법 1위로 꼽기도 했다.생산성과 임금 보전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출지 찾는 게 선결 과제다.직무와 업종별로 상황을 반영한 단계별 계획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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