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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울시 관광특구평가 1위…시비 1억 2천만 원 확보 송파구, 서울시 주관 ‘2025년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평가’ 최우수 ‘더 스피어’, ‘더 갤러리 호수’ 등 송파형 관광콘텐츠 주목 공공예술·골목상권 연계 등 특화 전략 돋보여…벚꽃철 862만 명 방문 윤만형 2025-04-28 11:43:59


▲ 사진=송파구청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평가에서 8개 관광특구 중 1위를 차지해 시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여건 개선을 위해 관광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지역이다. 송파구는 2012년 롯데월드~석촌호수~방이맛골~올림픽공원에 이르는 2.31 구간이 잠실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서울 유일의 자연형 호수인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공공예술 프로젝트와 외국인 대상 맞춤형 관광콘텐츠 운영 등 다각적 접근을 시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실제 석촌호수는 문화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변화해 사계절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더 갤러리 호수’, ‘호수교 갤러리 등 석촌호수 곳곳에 문화예술 시설이 확충되고 롯데와 협업한 아트벌룬 전시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석촌호수 서호에 공개된 더 스피어는 새로운 명물로 각광받고 있다. 지름 7m 규모 구형태의 조형물로 27종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보여준다. 관광객들이 수변에만 머무르지 않고 인근 상권까지 이동하게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외에도 관광 비수기 활성화를 위한 루미나리에 축제’, 외국인 대상 쿠킹클래스 및 도보 관광코스 개발, 송리단길·방이맛골 연계 골목관광 활성화, 관광객 밀집에 대비한 안전관리 강화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구의 노력은 관광객 유입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 4 호수벚꽃축제와 개화 시기 12(4.2~4.13), 석촌호수 일대에는 총 862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구는 이번에 확보한 시비를 활용해 석촌호수 야간경관 축제 외국인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문화관광해설 운영 등 관광특구 내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잠실관광특구가 누구나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고유의 자원과 창의적인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송파다운 관광정책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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