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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를 피해 대기업들이 잇따라 생산 기지를 미국 조기환 2025-04-10 10:51:29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군산에 자리 잡았던 GM 공장, 덕분에 한때 2만 명 넘게 이 지역에 몰렸다.

하지만, 7년 전 덮쳐온 '공장 폐쇄' 충격.색바랜 간판, 녹슨 철문, 시간은 공장 문을 닫은 그날에 멈췄다.수출할 자동차로 가득 찼던 이 공간은 풀만 무성하게 자란 채 몇 년째 비어 있다.공장 하나 문 닫은 정도가 아니었다.사람들이 떠났다.근로자들이 북적여야 할 점심때, 식당가는 고요하다.이제, 군산만의 일이 아닐 수도 있다.미국 관세에 '폐쇄설'이 나오는 인천 GM 부평공장, 지역이 흔들린다.미국의 '녹슨 제조업 지대', '러스트 벨트'를 되살리겠다며 관세를 무기로 휘두르는 트럼프의 전략에, 우리 지역이 '녹슬게' 될 수도 있다.정부는 올해 2조 원 추가 정책 금융을 자동차 업계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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