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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국가안보라는 테두리 안에서 일상생활과 재산상 피해까지 조기환 2025-04-09 10:34:06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수도권 전철 1호선, 청산역.

개통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주변은 허허벌판이나 진배없다.근처에 탄약고가 있는데, 탄약고 주변 600여 m는 개발 자체가 어렵다.낡은 집을 새로 지으려고 해도 군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마을 바로 옆에 자리잡은 사격장, 주민들에게 불안은 일상이다.사흘에 한 번꼴로 포 사격훈련을 하는 다락대 사격장 인근 주민들은 차라리 집단이주를 시켜달라고 촉구한 지 벌써 10년째다.1966년 7만 명이던 연천군의 인구는 현재 4만 천 명도 안 된다.국가 안보를 위한 희생에, 이젠 보상이 있어야 할 때라고 주민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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