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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철 도시락이나 배달 음식을 먹을 때 '퍼프린젠스 식중독'에 주의 윤만형 2025-04-07 10:34:01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봄나들이 철 도시락이나 배달 음식을 먹을 때 '퍼프린젠스 식중독'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 3년간 배달 음식을 먹고 퍼프린젠스 식중독에 걸린 환자는 천백 명이 넘는다.계절별로 보면, 봄철이 473명으로 일 년 가운데 가장 많다.여름철과 비교하면 18배 높다.퍼프린젠스 균이 위험한 이유는 열에 강한 포자를 형성하기 때문이다.물이 끓는 온도, 그러니까 100도 이상 열에도 살아남았다가 독소를 배출할 수 있다.주로 육류가 들어있는 음식에 생긴다.식중독에 걸리면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조리된 음식은 되도록 2시간 이내에 먹는 게 좋다.아직 날이 덥지 않아서 음식을 상온에 두는 경우가 있다.따뜻한 음식은 60도 이상, 차가운 음식은 5도 이하로 보관하는 게 안전하다.

보관한 음식은 먹기 전에 1분 이상 충분히 재가열해야 독소를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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