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통증 없는 직장생활(큰글자도서)>
윤만형 2025-03-25 10:56:21
매일 반복적으로 신체에 부담을 주면 몸은 결국 망가지고 만다. 『통증 없는 직장생활』은 몸을 움직이거나 자극을 줘서 다치는 경우뿐만 아니라 신체 내부 질환을 일으키는 환경과 큰 사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노동환경에 있는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산재가 무엇인지 정확한 내용과 활용사례들을 확인하고, 실제 산재를 신청할 때 유의할 팁과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매일 땀을 흘린 노동현장에서 당당히 권리를 내세울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 사진=출판유통통합전산망
일하면서 다치고 병들었는데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까? 우리나라에는 산업재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법과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현장의 분위기와 인식에 따라 그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은 일상 속에서 직장인들이 많이 겪을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특히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부위별 통증과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까지 수록했다. 반복되는 노동에 지친 사람들과 건강상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 것도 산재가 되나?’ 싶어 고민하는 모든 이들이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