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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플라스틱 제로 우도, 2030으로 앞당길 것 김완근 시장, 2월 11일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우도면 방문 “탄소중립 정책 조기 안착 위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겠다” 김민수 2025-02-13 11:18:15


▲ 사진=제주시

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1일 우도면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 우선, 김 시장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우도’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찾아 세척 공정을 꼼꼼히 살폈다.


 이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업소를 방문해 플라스틱 제로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더그리트 양우정 대표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너무 중요하다”며, “다회용컵 사용에 대한 빠른 안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홍보를 강화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에 김완근 제주시장은 “자원순환 모델구축을 위한 청정 우도, ‘2040 플라스틱 제로 우도’가 실현되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적어도 2030년까지는 우도 내 모든 업소가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다각적인 방법을 찾겠다”며, “탄소중립 정책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일회용품 없는 축제와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 이외에도 김 시장은 우도면 지역의 주요 현장들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함께 민생 안정 해법을 모색했다.


  오전에는 우도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현안 업무를 보고받고, MZ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 또한, 우도면 직원 고충 사항인 노후 관사를 방문하여 직원들의 쾌적한 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 오후에는 자생단체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우도 현안과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우도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1일 홈치해결상담사로 나서 저온저장고 설치, 농로 확포장 등 민원 해결에 앞장섰다.


  이후에는 우도 저수지 준설 및 담수화시설 문화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한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과 우도 주민 문화향유권 신장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완근 제주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귀담아 듣고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시민의 바람인 민생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제주시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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