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트럼프 관세 행정부 폭탄 ‘속수무책’ 윤만형 2025-02-13 10:00:20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레이저로 거리를 측정하는 기기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연간 매출액의 70%를 미국 수출로 벌고 있는데 트럼프발 '릴레이 관세'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고민이 깊다.수출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국가와 품목을 더해가는 관세 폭탄에 우려가 쏟아진다.멕시코에 공장을 둔 기업은 현지에서 대기업이 생산을 줄이면 연쇄적으로 발주받던 물량이 확 줄 거라 걱정한다.알루미늄 포장지를 만드는 기업은 당장 다음달부터 25% 관세를 물어야 한다.미국이 높여 가는 대중국 압박 영향도 걱정이다.미국 현지 투자는 생각도 못하고, 거래선 다변화 같은 대책도 대부분 중소기업엔 너무 먼 얘기다.미국이 10% 보편 관세를 적용할 경우 중소기업 수출은 최대 1조 2천억 원 줄어들 수 있는 걸로 나타났다.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