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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업무의 루틴화…첫 단추 잘 꿰야” 장은숙 2025-02-07 13:00:42


▲ 사진=충주시

(홍보담당관 보도팀장 : 850-5090)


조길형 충주시장이 6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첫 단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025년도 벌써 한 달이 지나 본격적으로 업무가 궤도에 올라야 할 시기”라며, “프로젝트성 사업을 비롯한 모든 일상 업무를 꾸준히 점검해 첫 단추가 틀어지지 않게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첫 방향 설정과 더불어 업무가 루틴화되어야 안정적인 업무 추진 환경이 조성된다”며, “같은 업무라도 처리 기준이 매번 달라져 예측할 수 없게 된다면 행정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실무자들이 일을 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달 안으로 수정할 부분은 신속하게 개선하고, 현실적으로 추진이 어려운 부분은 더욱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결과에서 충주시가 ‘라’등급에 머문 것을 언급하며, 철저한 원인분석과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난 5일 진행된 ‘2024 충주시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연수 성과 공유회’에 대해서도 보완사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고교생 글로벌 인재 육성 연수’사업은 관광보다는 교육에 본질적인 목적이 있다”며, “사업이 일반 관광으로 변질되는 일이 없도록 시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저가 항공의 사건․사고가 잇따르자 추가 예산 편성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고교생 글로벌 인재 육성 연수 사업은 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의 협력 사업이다.

끝으로 다가오는 봄철 파크골프장 이용 증가를 대비해 “누군가의 독점 없이 모두가 고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파크골프 저변이 확대되고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충주시파크골프협회와 긴밀히 협력을 취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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