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시
제주시는 지난 설 명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부한 후원자 58명에게 감사 서한을 보냈다.
❍ 제주시는 1월 2일부터 30일까지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 결과 총 209건에 3억 864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후원금과 물품은 저소득층 8,35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99개소에 지원됐다.
❍ 지난 추석에는 205건에 2억 1,377만 원 상당을 기탁받아 저소득층 5,78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0개소 지원한 바 있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들이 전해져 왔다.
❍ 2001년부터 매년 설·추석마다 쌀을 기부해오고 있는 익명의 독지가는 이번 설 명절에도 10kg 쌀 1,000포를 후원했으며, 2018년부터 명절마다 기부를 해오고 있는 성심주방가구에서도 10kg 쌀 300포를 후원해 주었다.
❍ 또한 호반이엔씨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5kg 레드향 100상자를 기부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설을 맞아,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있다”면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편, 제주시는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성금, 쌀, 라면 등을 후원자들로부터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