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재개봉 영화 ‘러브레터’·‘더 폴’ 윤만형 2025-02-03 09:46:49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신작 영화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극장가에서 오래된 재개봉 영화들이 깜짝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0주년을 맞은 영화 '러브레터'가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배급사에 따르면 '러브레터'는 지난달 1일 국내에서 9번째 개봉에 들어가, 현재 누적 관객 10만 명을 모았다.겨울철 멜로 영화의 대표 격으로 손꼽히는 데다, 주연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지난 연말 사망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또 다른 영화 '더 폴 : 디렉터스 컷'도 재개봉작으로는 드물게 9만 7천 명의 관객을 동원 중이다.특히 처음 개봉했던 2008년에는 관객 수가 2만 명에 그쳤던 걸 감안하면 더 이례적이다.24개 나라의 풍경을 컴퓨터 그래픽 없이 담아낸 영상미가 가장 큰 인기 비결로 꼽히고 있으며 이에 힘 입어 감독의 한국 방문 일정도 확정된 상태다.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