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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하겠다” 심상돈 기자 2025-01-27 12:32:48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를 열고침체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을 모색했다.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수원시 소상공인기업인공직자시의원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민생경제를 회복할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소상공인기업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하는 이진우 기자(삼프로 TV 부대표)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됐다.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 이진우 기자는 가계 대출을 조이면 소비가 줄어들고내수경제가 침체하는데은행권의 가계대출이 감소하고 있다며 가계 대출이 줄어들면 내수에는 치명적이라고 설명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수원시 정책 대응을 발표한 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민생경제 회복 정책으로 1000억 원 규모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수원페이 역대 최대 발행가맹점 연 매출 제한 기준 30억 원 이하(현재 12억 원 이하)로 상향 건의 수원시 공공·유관 기관 착한 선결제 운동 수원형 수출기업 특화시책 대폭 확대 지원 델타플렉스 입주기업 지원 확대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지방세 분야 지원 등을 제시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대안 제언을 발표한 주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 지원정책 방향으로 경영 안정’, ‘경쟁력 강화’, ‘매출 증대’, ‘지속 성장을 제안했다.

 

주한서 본부장은 자금 지원경영 컨설팅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소상공인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또 지역 특화상품 개발홍보 마케팅 지원소비촉진 행사 등으로 매출이 늘어나도록 지원하고소상공인의 경영혁신을 지원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속해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토론회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이야기를 나눴다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수원시가 규제 개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고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소상공인기업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수원시·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수원상공회의소·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수원시상인연합회·()경기언론인클럽이 공동주최하고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했다.

 

토론회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최윤정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기업인소상공인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12일 이재준 시장 주재로 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12월 18일 특별 경제대책 브리핑을 열고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역 일자리 예산 증액 편성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강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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