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만났다고 밝힌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귀국 장은숙 2024-12-23 09:31:31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국내 정·재계 인사 중 처음으로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을 공개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한국과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가교 역할에 대한 관심이 컸는데,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다.

정 회장은 트럼프와 10~15분 가량 다양하고 심도있는 대화를 했다면서도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다만 트럼프 측이 한국 상황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정 회장은 평소 친분이 깊은 트럼프의 장남이자 실세,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미국 플로리다의 트럼프 자택에서 머물러왔다.당초 일정을 이틀이나 연장한 걸로 알려졌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등 트럼프 측근들과도 만났다고 밝혔다.트럼프 당선인은 자택에서 세계 주요 기업 CEO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최근엔 우리돈 140조 원 대 투자를 약속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을 극진히 대접해 화제가 됐다.보호무역을 외치면서도 투자 유치에는 열을 올리는 미국의 요구가 더 거세질 상황.

기업들은 트럼프 측과 접점 만들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