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겨울철 인기 과일 감귤과 딸기의 가격이 크게 오르는 등 여파 계속
김민수 2024-12-20 09:19:15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노지 감귤 10개의 평균 소매 가격은 1년 전보다 18% 비싸고, 평년과 비교하면 47%나 올랐다.
딸기의 평균 소매가 역시 작년보다 14%, 평년 대비 24%가 올랐는데, 감귤은 폭염으로 껍질이 망가지는 '열과' 피해가 컸고, 딸기는 고온 때문에 생육이 지연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