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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전 사령관은 6년 전 군복을 벗고도 비상계엄 사태 곳곳에서 핵심 인물로 나타나 조기환 2024-12-19 09:17:47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비상계엄 전후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계엄을 주도했다고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노 전 사령관은 육군사관학교 41기로 김 전 장관보다 3년 후배다.국방부 내 첩보부대인 777부대 사령관과 정보사령관, 육군정보학교장 등을 거친 군 정보통으로, 2018년 여군 교육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불명예 전역했다.하지만 군복을 벗은 뒤에도 정보사령부 내에 이른바 '노상원 라인'을 구축했다는 의혹을 받았다.민간인이 군 인사에 개입하며 영향력을 행사, 예비역까지 이끌었다는 것이다.민간인인 노 전 사령관이 일명 '비상계엄 햄버거 회동' 등 현직 군인들과 논의해 사태에 개입했다는 정황이 속속 밝혀지며 의혹은 더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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