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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20억여 원 지급 - 12월 10일부터 지급 시작... 계좌오류 등 변동사항 농가 순차적 지급 예정 - 장은숙 2024-12-09 11:44:49


▲ 사진=제주시

 제주시는 12월 10일(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19억 4,000만 원을 1만 7,633개 농가에 지급하고, 대상자 승계 등 일부 정보 변동사항이 있는 161개 농가에 대해서는 최종 확인 후 12월 중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 농지 형상 유지 등 준수사항 이행점검과 농업 외 종합소득액 3,700만 원 이하 기준 검증 등을 거쳐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최종 지급 대상 1만 7,794 농가(12,918ha)에 220억여 원 지급을 확정했다.

  지원 단가는 소농 직불금은 8가지 요건*을 충족한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130만 원을 지급하며, 면적 직불금은 1㏊당 100~134만 원의 구간별 단가를 산정해 지급한다.



* 소농직불금 자격요건(8가지 모두 충족필요)




(개    인) 농지 0.5ha이하, 농촌거주 및 영농종사 3년이상, 종합소득 2,000만원 미만

(농가구성원) 소유농지 1.55ha미만, 종합소득 4,500만원 미만

(기타소득) 축산업 5,600만원 미만, 시설재배업 3,800만원 미만


  특히, 올해부터는 소농 직불금 지원 단가가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상향되어 지난해보다 총 직불금(소농, 면적) 지급건수는 62개 농가가 감소했으나 지급액은 7,700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춰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되고 있다.

  현호경 농정과장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제주 농업을 책임지는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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