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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추운 날씨로 길이 얼어붙으면서 차량 사고, 눈길에서 안전하게 운전 대비 김민수 2024-11-29 11:30:49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에선 감속 운행이 필수다.

타이어의 마찰력이 5분의 1 정도로 줄어들어, 제동 거리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도로교통법에서는 도로에 눈이 2cm 이상 쌓여있거나 노면이 얼어붙은 경우 규정속도의 절반으로 운행하도록 하고 있다.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해선 적절한 장비도 갖춰야 한다.타이어는 겨울용으로 교체하고, 눈이 많이 쌓인 곳을 운행할 땐 스노우 체인을 장착하는 게 좋다.타이어 교체나 체인 부착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여주는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겨울용 장비를 사용한 차량과 사용하지 않은 차량의 제동거리를 실제 눈길에서 시험해보면, 차이가 두드러진다.겨울에는 기온보다 지면 온도가 최대 4도가량 낮을 수 있다.

결빙이 잦은 교량이나 터널 출구 등에선 도로 상태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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