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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금융권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면서,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대출 문턱까지 높아지고 있다. 윤만형 2024-10-30 10:32:24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은행권을 이용하기 어려운 중신용자에게 자금을 공급하는 게 저축은행의 설립 취지이지만, 최근 현실은 다르다.

은행권이 자금 공급을 줄이면서 고신용자들이 저축은행으로 넘어오고 있어서이다.이번 달 한 저축은행의 고신용자의 대출 비중은 지난해보다 늘어났지만, 중저신용자의 비중은 줄었다.

저축은행을 비롯한 2금융권은 중도금 대출 같은 집단 대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그만큼 중신용자들이 설 자리는 좁아졌다.


금융위원회는 2금융권을 상대로 중, 저신용자에 대한 자금 조달에 신경 써달라고 했지만 동시에 가계부채 관리도 주문했다.중신용자들의 상황이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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