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한 달 동안 80원 가까이 뛰며 1,300원 후반대까지 성큼 올라섰다.
윤만형 2024-10-30 10:30:34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1,300원 초중반까지 떨어졌던 원 달러 환율이 최근 다시 오르고 있다.
재정지출 확대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물가가 오를 경우 미국이 금리를 올릴 수 있는데, 이런 전망 속에 달러화 가치가 뛰는 것이다.
중동 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불안도 안전 자산인 달러 선호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한은과 정부는 현재 환율이 위기로 여겨질 수준은 아니라며, 특정 목표치보다는 변동성에 중점을 두고 보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