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온실가스 농도가 지난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윤만형 2024-10-29 10:47:46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전 세계적인 감축 노력에도 온실가스는 또 늘었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캐나다와 호주 등에서 장기간 대형 산불이 이어졌고, 산불로 인한 탄소 배출이 평균보다 16% 가량 증가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국내 연구진이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른 산불 위험도를 살펴봤더니 농도가 높아질수록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급증하는 걸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기후위기가 돌이킬 수 없는 수준까지 가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