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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자체 인공지능, AI 서비스를 공개했다. 장은숙 2024-10-23 10:36:20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카카오의 첫 AI 서비스, '카나나'이다.

카카오가 지난 2021년 말 거대언어모델을 발표한 후 3년 만에 선보인 AI 서비스이다.

챗GPT 같이 1:1 대화 뿐 아니라 단체 대화에서도 AI 활용이 가능하단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음성지원까지 가능한 데다 지난 대화를 기억하기 때문에, 일정 안내 같은 맞춤형 개인 비서 역할도 할 수 있다.다만, 개인정보보호 문제, 기존 대화형 AI 서비스와의 차별성 확보 등은 과제로 꼽힌다.거기다 메신저와는 다른 별도 앱을 설치해야 해 이용자를 얼마나 끌어모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카카오는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전 세계 AI 에이전트 시장이 매년 42.8% 성장할 걸로 예측되는 가운데,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도 자체 AI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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