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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 씨가 어제 경찰에 출석했다. 윤만형 2024-10-23 09:23:52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이 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불법 도박을 했다는 글을 올렸다.2020년부터 인터넷 불법 도박을 시작해, 감당하기 힘든 빚을 지게 됐다는 내용이었다.이 씨가 지인들에게 진 빚은 대략 10억 원이다.대부업체에서도 13억 원가량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이 씨에게 돈을 떼인 피해자 중에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개그맨 이수근 등 동료 연예인과 방송국 관계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도박 고백 이후 8일 만에 경찰에 소환된 이 씨는 3시간 정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이 씨에 대한 수사는 상습 도박과 사기 혐의를 수사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으로 시작됐다.경찰은 이 씨를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하고 도박을 한 경위와 빈도 등을 조사하고 있다.또 주변인들에게 진 빚에 대해 사기 혐의가 있는지도 들여다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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