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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같은 먹거리 물가는 여전히 불안하다. 이 때문에 간단하고 든든한 한 끼의 대명사, 김밥을 판매하는 업장이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수 2024-10-22 09:45:41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김밥의 핵심인 김 가격은 올해 초보다 약 29% 올랐고 주요 재료인 시금치는 225%, 당근은 121% 상승했다.

저렴하고 간편한 음식으로 알려진 김밥은 가격을 크게 올리기도 쉽지 않다는 게 업주들 얘기이다.


이런 상황 속에 문 닫는 업장도 늘고 있다.KBS가 상권 분석 업체 오픈업과 함께 분석한 결과, 2021년 서울에만 8,000곳이 넘던 분식집은 7,000곳 수준으로 감소했다.지난 4년 동안 천 곳 넘게 사라진 것이다.


늘어난 배달 수수료 부담, 편의점 김밥의 선전도 김밥집 감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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