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가을이 찾아온다는 설악산에, 때아닌 진달래가 피었다.
윤만형 2024-10-18 10:48:03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설악산국립공원 내 한계령에 대표적 봄꽃인 진달래가 때아닌 연분홍 꽃망울을 터뜨렸다.
지난주부터 다시 피기 시작한 진달래는 이곳 한계령에서만 3곳에서 관측됐다.
올해 설악산에서는 철쭉 열매도 채 여물지 않은 상태로 일찍 떨어지는 등, 생태계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