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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자 충전 시설을 둘러싸고 주민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김만석 2024-10-15 16:34:47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 불이 나자 진화에 나선 소방관들.


차량은 전소됐지만, 충전 시설이 다행히 야외에 있어 더 큰 피해는 막았다.

지하의 충전 시설을 지상으로 옮기자는 이유이다.

이 아파트는 올해 초, 지하 주차장에 충전 시설을 추가 조성하려 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의 강한 반대로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

극심한 갈등 끝에 관리사무소장과 입주자대표가 자리를 내놓기까지 했다.

대전의 한 아파트에선 충전 시설의 지상 이전을 놓고 주민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4년간 전기차 관련 민원이 8배 이상 늘어나는 등 갈등이 폭증하고 있지만, 관련 법안들은 2년 넘게 국회에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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