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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속에 환자 생명이 볼모로 이용돼선 안 된다며 재발방지법 제정을 촉구 조기환 2024-07-05 09:37:58



중증 환자와 보호자 등 약 400명이 거리로 나왔다.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이탈한 지 5개월째이다.의료공백 사태 초기 췌장암 진단을 받은 이 환자는, 항암 치료 기회를 얻는 것조차 어려웠다고 토로했다.환자들은 더 이상 피해와 불안을 참을 수 없다며, 특히 의정 갈등 해소에 환자 생명이 볼모가 돼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환자들이 거리로 나온 날, 서울아산병원은 진료 축소에 돌입했다.의대 증원에 반발해 지난달 23일부터 단식 중인 한 교수는 정부가 전공의와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비대위는 수술 건수가 줄어든 걸로 보고 있지만, 병원 측은 진료에 큰 차질은 없었다고 밝혔다.정부는 집단 휴진 중단을 촉구하면서, 전공의들이 복귀할 경우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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