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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재현장, 공장관계자 5명 입건 김민수 2024-06-26 10:06:36




화재 현장에선 경찰과 소방당국의 1차 합동감식이 진행됐다.

 

감식단은 4시간에 걸쳐 첫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공장 건물 2층 작업실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처음 불이 난 곳은 아리셀 공장 3동의 2층 작업실이였다.

 

순식간에 뿌연 연기가 가득 찼고, 연쇄 폭발과 함께 급속도로 연소가 확대됐다.

 

현장 감식팀은 발화 지점 CCTV 영상을 바탕으로 이 첫 발화의 원인이 무엇인지, 불이 왜 빠르게 번졌는지를 규명하는 데 집중했다.

 

감식반은 불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2층 작업실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첫 발화가 배터리에서 이루어졌고, 2층 작업실에 배터리가 35천 개가 쌓여 있었다는 현장 관계자들의 말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재 직후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 공장 관계자 5명을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박 대표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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