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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해 통신 장애 대비 점검해 '통신 재난' 막는다. 김민수 2024-06-18 09:58:12


안테나 등이 강풍에 넘어가지 않도록 굵은 케이블로 단단히 고정한다.


한 건물 주차장 입구 앞에는 쌓을 수 있는 간이 차수막을 준비했다.


이처럼 입구에 차수막을 설치하면 지하 공간에 있는 통신 장비를 침수 위험 상황에서 보호할 수 있다.


혹시라도 비가 새는 걸 막기 위해 통신망 장비에는 방수용 비닐을 꼼꼼히 덮는다.


장마철이 다가오자 폭우와 강풍에 따른 통신 장애를 막기 위해 통신사가 시설 점검에 나선 것이다.


집중호우 때 일어나는 통신 장애는 위기상황 전파 등에 차질을 줘 피해를 키운다.


지난해 7월 25명이 숨진 경북 폭우 당시 9천5백여 가구의 통신이 끊겼고, 2022년 우리나라를 할퀸 태풍 힌남노 때도 통신 회선 장애가 30만 건 넘게 발생했다.


이 때문에 정부도 통신 장애 시 통신사 간 회선을 공유하도록 하는 등 장마철 폭우에 대비하고 있다.


정부는 원활한 통신 전력 공급을 위해 변전소 이원화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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