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광역시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30일 임인년을 앞두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 전략으로 대전환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신년사를 통해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여는 전략사업 추진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술회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맞선 대전환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완전한 일상회복이 필수 전제임을 강조, 빈틈없는 방역과 의료체계를 유지하면서 구도심 중심의 도시발전과 에너지 및 4차산업에 기반을 둔 미래산업 육성, 그린뉴딜과 생활SOC 등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약속했다.
남구 관계자는 “2022년은 민선 7기 4년여간 추진했던 각종 사업의 결실을 맺는 해”로 규정한 뒤 “백운광장과 양림동, 사직동으로 이어지는 구도심이 남구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구도심에서 진행한 각종 도시재생사업 및 진월국민체육센터와 문화센터를 비롯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연계 성과물을 통해 신도심과 구도심간 격차를 해소하고, 골고루 잘사는 남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