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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마지막 해외순방 ... '그리스·독일·페루' 방문 동맹국과의 연대 표명 김가묵 2016-11-15 09:56:42


▲ 유럽과 남미를 방문하기 위해 14일(현지시간) 앤드루스 공군 기지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 준비 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BRENDAN SMIALOWSKI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해외 순방길에 나선다. 


오바마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그리스를 시작으로 16일 독일, 19~20일 페루를 방문한다. 


유럽에서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알렉시스 치프라스 등 유럽 정상들을 만난다. 


이들은 시리아와 우크라이나의 위기, IS와의 전쟁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페루는 수도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다. 특히 APEC 정상회의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AFP 통신은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미국과의 안보 관계를 재확인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해외 방문 전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들과 연대를 표명하고 강력하고 통합된 유럽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 것"이라며 "국가 안보에 필수적이며 세계 안정에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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