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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금융 사이버 보안 강화 발표 래스킨 미 재부무 부장관 "사이버 공격, 아직 불안한 정도 아니지만 위협" 김가묵 2016-10-12 10:26:36


▲ 새라 블룸 래스킨 미 재무부 부장관. 사진은 지난 2014년 10월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래스킨 재무부 부장관이 발언하는 모습. WANG ZHAO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영국 등 7개 선진국(G7)이 금융 기관의 해킹 등 새로운 위협으로부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틀을 마련했다. 


이들은 은행이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을 구현하기 위한 은행간통신협회(SWIFT)의 일련의 원칙을 발표했다. 


새라 블룸 래스킨 미 재무부 부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은행간 SWIFT 네트워크 및 기타 사이버 공격과 관련된 최근의 사건이 실제로 글로벌 금융 부문 전반에 걸쳐 강력한 사이버 보안을 필수로 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금융업계를 불안하게 만들 수준은 아직 아니지만, 위협인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올해 방글라데시 중앙 은행에서 SWIFT 네크워크를 사용해 81만 달러가 도난당한 사건이 있고난 뒤 금융 부문 기관의 사이버 위협에 대한 취약점이 관심을 끈 바 있다. 


이번 G7이 발표한 '금융업계의 사이버보안을 위한 기본 요소"에는 사이버 보안 확립 및 전략, 의사구조, 위험 판단과 감시, 대응, 복구, 후속조치, 정보 공유 등이 담긴 원칙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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