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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운전에 대한 고찰 보령경찰서 교통관리계장 표영국 김흥식 2013-09-26 12:32:00
▲ 표영국 교통관리계장     ©김흥식
 
이처럼 도로에 나가보면 황당한 운전자들이 부지기수다. 자동차는 우리에게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여 윤택한 여가 생활을 영위 하게 하지만 잘못된 운전은 돌이킬 수 없는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한다. 안전운전을 간단한 말로 요약하기는 어렵지만 첫째 전방 주시 등 기본 운전에 충실하고, 둘째 주변 상황을 정확히 판단(예측)하여 안전하게 대처하고, 셋째 운전 예절을 지키는 것으로 정리해 본다.
 
이상 세 가지 사항이 철저하게 이행될 때 안전은 확보될 수 있다. 도로교통법 제 48조(안전운전 의무)에서 모든 차의 운전자는 차의 조향장치 ․ 제동장치 그 밖의 장치를 정확히 조작하여야 하며 도로의 교통상황과 차의 구조 및 성능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위험과 장해를 주는 속도나 방법으로 운전하여서는 안 된다. 고 규정한 것과도 맞아 떨어진다.
 
운전은 습관이다. 처음 배울 때부터 착실하게 배워나가야 교통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아기가 수천 번을 넘어지면서 걸음마를 배워나가듯 자동차 운전 또한 기초 예절부터 차근차근 쌓아 나가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우리 속담에 “선머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듯이 어설피 익힌 운전 실력이 사고로 이어지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아니 될 일이다.
 
‘나의 운전 실력은 과연 어느 정도의 수준일까?’ 스스로에게 되묻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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