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바다, 어디까지 가봤니?
[대한민국 ‘구석구석’ 휴가여행] 화진포·고군산군도·백령도…
최문재 2013-08-02 14:29:00
여름 하면 역시 바다를 빼놓을 수 없다. 당연히 해수욕이 먼저 떠오르지만 진짜 바다를 맛보려면 수영 말고도 할 게 많다. 바다 한가운데 배 한 척 띄워놓고 느긋하게 낚시를 즐기고 싶다면 강원 고성군 화진포를 찾아보자. 화진포 선상낚시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다. 1인당 3만원 정도면 배를 띄울 수 있고, 보통 4~6명 정도가 한 조를 이뤄 승선한다.
직접 잡은 가자미를 즉석에서 회를 떠 먹는 즐거움은 바다 여행의 또다른 묘미다. 대표 어종은 가자미. 날씨가 좋을 때는 1인당 20~30마리씩 손맛을 볼 수 있다. 가자미는 싱싱할 때 비늘만 걷어내고 세꼬시로 맛을 보면 고소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 신시도 섬마을 역시 낚시 체험에 좋은 곳이다. 낚싯대가 없어도 낚시를 해본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줄낚시를 드리우는 순간 초보자도 알아챌 수 있는 입질을 느낄 수 있다. 넓은 바다를 오가면서 천혜의 해상공원으로 꼽히는 고군산군도를 바라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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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하면 역시 바다를 빼놓을 수 없다. 당연히 해수욕이 먼저 떠오르지만 진짜 바다를 맛보려면 수영 말고도 할 게 많다. 바다 한가운데 배 한 척 띄워놓고 느긋하게 낚시를 즐기고 싶다면 강원 고성군 화진포를 찾아보자. 화진포 선상낚시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다. 1인당 3만원 정도면 배를 띄울 수 있고, 보통 4~6명 정도가 한 조를 이뤄 승선한다.
직접 잡은 가자미를 즉석에서 회를 떠 먹는 즐거움은 바다 여행의 또다른 묘미다. 대표 어종은 가자미. 날씨가 좋을 때는 1인당 20~30마리씩 손맛을 볼 수 있다. 가자미는 싱싱할 때 비늘만 걷어내고 세꼬시로 맛을 보면 고소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 신시도 섬마을 역시 낚시 체험에 좋은 곳이다. 낚싯대가 없어도 낚시를 해본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줄낚시를 드리우는 순간 초보자도 알아챌 수 있는 입질을 느낄 수 있다. 넓은 바다를 오가면서 천혜의 해상공원으로 꼽히는 고군산군도를 바라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