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활성화 본격 추진…선상 외국인 카지노 허용
전용부두 증설…2020년 200만명 관광객 유치·3만명 일자리 창출
김용백 2013-07-18 14:27:00
우리 국적의 크루즈 선상에 카지노를 도입하고 대형 크루즈들이 드나들 수 있는 전용부두가 증설된다.
해양수산부는 문화체육관광부·법무부·산업자원통상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크루즈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크루즈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관광진흥 확대회의에 보고됐으며, 지난 3개월간 관계 부처와 지자체, 항만공사, 관광공사, 업계 종사자,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