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 증도" 현대삼호중공업 하계 휴양지 선정
김성환01 2013-07-10 23:06:00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증도가 가족단위 편안한 휴식처로 알려지면서 단체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증도가 가족단위 편안한 휴식처로 알려지면서 단체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작년에는 기아자동차 직원 하계휴양지로 선정되어 5,000여명의 기아자동차 직원 및 가족이 증도를 방문했고, 올해는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현대삼호중공업 직원 하계휴양지로 선정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기간 동안 8,000여명의 현대삼호중공업 직원 및 가족이 방문할 계획이며 현대삼호중공업에서는 직원들의 충분한 휴가를 위해 해수풀장 및 소금 채렴 등 증도만의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10일 증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증도면 유관기관단체장, 이장단, 노인회장 및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증도를 직원 휴양지로 선정한 기념으로 증도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10개 경로당 및 2개 시설에 1,000여만원 상당의 TV 및 세탁기를 기증하는 “사랑의 물품 전달식”행사가 이뤄줬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삼호중공업 주정식 총무부장은 “이처럼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직원들이 휴가를 보낼 수 있어 큰 행운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증도면 여규옥 면장은 “2주 동안 8,000여명의 직원 및 가족들이 방문하는 만큼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답례했다.
앞으로도 신안군은 슬로시티 증도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족 휴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시설들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