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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청사, 유명작가들의 갤러리로 변신하다 rlagmlwls 2013-05-04 11:22:00
서울에 대한 과거와 현재가 궁금하다면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전시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울시청 신청사 8층 하늘광장 갤러리를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청사투어 프로그램(통통투어)을 오픈하여 1일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열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함에 따라 찾아오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도 함께 충족하기 위해 청사 곳곳에 기획?상설 전시를 운영 중에 있다.
○ 1층 로비 : 그대 행복한家(진행중), 정크아트展(5.1~), 공정무역사진展(5.5~)
○ 2층 기자실 앞 : 서울스토리 보도사진展(하반기 예정)
○ 8,9층 하늘광장 : 보도블록 아이디어 공모 작품 및 변천사展(5.12~)

 시청사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6월 24일까지 전시되는 이장희 작가의 스케치 여행『서울의 시간을 그리다』展은 일러스트레이션과 이야기로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정교하게 표현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해 도시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찾기 위한 중요한 시도로서 사라져가는 옛 건물에 대한 향수와 잘 다듬어진 신도시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작품 관람을 마치고 창가에 앉으면 파릇파릇한 잔디가 돋아있는 서울광장의 모습이 한눈에 보여 또 다른 매력도 있다
 
 전시구성은 갤러리 내 곡선 벽면을 활용하여 자유로운 형태로 그림, 작가 책, 습작 드로잉 등을 주제별로 작가의 작품 의도에 맞게 최대한 반영하여 구현하였다.
 
 특히, 작품 전시가 완료된 후에는 작가의 자발적 기증을 통해 서울시 소장품으로 수집, 관리하여 향후 소장품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며,
 
 더불어, 시민들과의 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6층 시장실 옆 전시공간을 조성하여 5월7일(화)부터 ‘세상을 바꾼 문서’ 및 ‘외빈 기념품’ 展 등 다채로운 작품을 기획·전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작품감상을 통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우리가 살고, 일하고, 여행하는 서울이란 도시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주변에 작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므로 많이 찾아오셔서 관람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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