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최초 노숙인 전용 알코올 재활시설 문연다
rlagmlwls 2013-04-23 13:46:00
서울시가 잦은 음주와 노숙으로 인해 알코올중독 및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노숙인들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재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알코올회복 재활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한다.
서울시는 서울시립 비전트레이닝센터(성동구 용답동) 내에 노숙인의 신체적?정신적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알코올회복 재활센터’를 개소, 23일(화) 15시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립 비전트레이닝센터는 190여명을 수용 가능한 노숙인 재활쉼터다.
시는 ‘알코올회복 재활센터’ 운영을 통해 알코올중독 증세로 인해 시설 입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도와 이들의 사회복귀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서울시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00여 명의 거리노숙인 중 44% 가량이 알코올 중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코올중독 환자는 특성상 음주 후 다양한 금단증상을 경험하게 되고, 이러한 금단증상의 고통으로 많은 알코올중독자들이 재음주를 하게 된다. 또한, 알코올중독은 다른 정신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노숙으로 이어지는 흔한 원인이자 결과이기 때문에 정신의학적 개입이 필요하다.
특히, ‘알코올회복 재활센터’는 기존 센터 등에서 알코올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상주해 알코올 해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신의학적 제독(Detox) 치료 서비스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서울시립 비전트레이닝센터(성동구 용답동) 내에 노숙인의 신체적?정신적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알코올회복 재활센터’를 개소, 23일(화) 15시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립 비전트레이닝센터는 190여명을 수용 가능한 노숙인 재활쉼터다.
시는 ‘알코올회복 재활센터’ 운영을 통해 알코올중독 증세로 인해 시설 입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도와 이들의 사회복귀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서울시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00여 명의 거리노숙인 중 44% 가량이 알코올 중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코올중독 환자는 특성상 음주 후 다양한 금단증상을 경험하게 되고, 이러한 금단증상의 고통으로 많은 알코올중독자들이 재음주를 하게 된다. 또한, 알코올중독은 다른 정신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노숙으로 이어지는 흔한 원인이자 결과이기 때문에 정신의학적 개입이 필요하다.
특히, ‘알코올회복 재활센터’는 기존 센터 등에서 알코올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상주해 알코올 해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신의학적 제독(Detox) 치료 서비스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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