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신임 장관 임명 강행
윤영천 2013-04-17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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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17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다. 그 동안 자질 논란이 많다며 야당의 반대가 심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야당의 반대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디지 못한 윤진숙, 최문기, 이경재 세 후보자를 모두 임명. 강행한다.
오늘 1층 접견실에서 11시 20분 신임 장관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윤진숙 장관, 최문기 장관, 이경재 위원장, 채동욱 검찰총장을 임명한다.
이 날 박근혜는 윤진숙 장관에 대해 "해당분야에 일가견이 있고 해수부에 드문 여성인재라 발탁했다. 다만, 청문회 과정에서 실망을 많이 드렸다. 안타깝다. 그러나 너스럽게 생각해주시고 그런 점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임명을 강행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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