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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규제는 줄이고 장벽은 허물겠다” ‘상공의 날’ 축사…“정부가 하는 일부터 혁신할 것” 이상민 2013-03-20 17:38:00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창조경제 추진과 관련, “먼저 정부가 하는 일부터 혁신할 것”이라며 “규제는 줄이고 장벽은 허물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상공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 아이디어가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로 사장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전국을 다니면서 만났던 경영인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규제 좀 없애달라’는 것이었고 여기 계신 상공인 여러분도 똑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개인이든 기업이든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고, 빨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해서 규제를 대폭 줄여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산업과 산업, 문화와 산업, IT와 제조업이 융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며 이를 위해 정부가 먼저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는 한편 창의적 협업시스템을 확실히 갖춰 기업 요구에 맞는 원스톱 행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 “허가 하나를 받기 위해 중앙정부, 지방정부, 이 부처, 저 부처를 쫓아다녀야 하는 현실을 반드시 고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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