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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도 불구하고 설명절 떡국 떡 나눔 행사로 사랑의 온도 상승 안홍필 2013-02-05 14:55:00

고양시 신도동종합복지회관은 지난 4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신도동 일대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150가구에게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회관에서는 떡국 떡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한 줌 쌀 모으기」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지역주민, 어린이집, 교회, 유관 단체 및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약 300㎏의 쌀을 모았다.
 
모아진 쌀은 떡국 떡 선물세트로 만들어져 신도동 내 9개 통별 통장, 복지회관 직원들이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명절인사와 함께 전달되었다.
 
「한 줌 쌀 모으기」행사는 명절이면 더욱 외로움과 상실감을 느끼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돕기 위해 지난해 추석명절부터 진행해온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조금씩 정성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쌀을 후원한 한 지역주민은 " 어려운 이웃들에게 떡국 떡을 나눈다는 취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했는데 이렇게 근사한 떡국 떡 세트가 만들어질지 몰랐다."며 "앞으로도 매년 명절행사를 할 때 마다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폭설에도 불구하고 외롭게 설 명절을 맞이할 소외계층어르신들을 위해 신도동 통장협의회(원광연 외 8명)가 직접 배송에 나서는 등 마을구성원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훈훈한 하루였다.
 
자료 제공 : 금연희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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