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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취업자 43.7만명↑…10년래 최고 올해는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32만명 증가 전망 rlagmlwls 2013-01-10 10:57:00
지난해 취업자가 43만 7000명이 증가해, 2002년 59만 7000명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다만 지난해 12월만 놓고 보면 신규 취업자가 27만 7000명 늘어나는데 그쳐 증가폭이 둔화됐다.
기획재정부는 9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고용증가 규모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전인 2005~2007년 간 평균 취업자 증가 29만 2000명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다.
아울러 지난해 고용률은 2011년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한 반면, 실업률은 0.2%포인트 하락했다.
고용의 질도 향상됐다. 근로계약기간 1년 이상의 상용직 일자리는 43만 6000개가 늘었다. 이에 반해 임시ㆍ일용직 일자리는 12만 2000개 줄었다. 임금근로자 대비 상용직 비중은 62.7%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 중ㆍ장년층 일자리가 50만개 가까이 늘었다. 특히 고졸 취업률은 열린채용이 확산된 결과,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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