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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단일화를 위한 TV 토론 jihee01 2012-11-20 16:41:00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21일 오후 10시에 단일화를 위한 TV 토론을 실시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당초 지상파 3개사가 동시에 생중계를 추진했지만 방송사별로 시간대 조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일단 KBS-1 TV 생중계로 결정됐다.
 
형식은 패널토론이나 타운홀미팅 방식이 아니라 사회자 1명이 조율하는 후보간 양자 토론이다. 다만 토론회의 정확한 명칭, 장소, 진행시간(러닝타임), 사회자 선정 등은 오후 3시 현재 여전히 미정이다.
 
문 후보 측 신경민 미디어단장은 영등포 민주당사 브리핑에서 "원래 지상파 3사 생중계라야 하는데 편성에 어려움이 많아서 3사에 공통되는 시간을 못 잡았다"며 "SBS와 MBC가 생중계 또는 순차중계를 할지는 결정되는 대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 측 박선숙 공동선거대책본부장도 공평동 선거캠프 브리핑에서 "두 후보는 KBS 밤 10시 TV토론을 갖는다"고 말했다.
 
현재 문 후보 측에선 신 단장이, 안 후보 캠프에선 김윤재 변호사가 TV토론 관련 실무협상을 진행 중이다. 양측은 다시 만나 토론회 진행시간과 사회자 선정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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