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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선두 LG가 라이벌 두산에게 패, 정규리그 1위 확정에 또 실패
비기기만 해도 정규리그 우승을 자력으로 확정지을 수 있지만, 그 마지막 한 걸음이 LG에겐 좀처럼 쉽지 않았다.오스틴이 몸을 던져가며 파울 타구를 잡아내고 슬라이딩을 하다 바지가 찢어지기도 했지만 선취점은 오히려 두산이 가져갔다.4회 양석환이 두 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앞서갔고 7회 박지훈의 적시타로 두산이 한 점을 더 보태며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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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값 통계, 실거래가와의 괴리 논란 계속...통계 왜곡 까지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결정하기 한 달 전, 오세훈 시장은 부동산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평가한다.이즈음 주간동향지수 추이는 변화가 거의 없는 안정된 상태, 그러나 실거래가를 지수화해보면 등락을 반복하며 오르는 추세였다.6.27 부동산 대책 이후엔 어떨까, 소폭 상승한 주간동향지수와 달리, 실거래가는 반등했다 큰 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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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앞두고 마일리지 통합 방안이 공개
아시아나 항공과 합병 절차를 진행 중인 대한항공.마일리지는 항공권 구매와 좌석 승급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통합 비율은 소비자 최대 관심사다.대한항공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마일리지 통합안을 제출했다.핵심은 합병 후 10년간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통합 법인 출범 후에도 현재 아시아나 마일리지 가치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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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 '서울시장 경선 김민석 총리 지원 위해 종교 신도 활용하려했다' 의혹
기자회견을 연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 녹취 파일 네 개를 공개했다.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원이 종교 신도 3천 명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내년 서울시장 경선에 이용하려 했다는 내용이다.김민석 총리 이름도 언급됐다.당원 자격 유지를 위해 당비를 대납하려는 듯한 정황도 담겼다.통일교 연루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은 파상 공세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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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을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3대 국가 중 하나'
독일 베를린을 방문 중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북한은 미국 타격이 가능한 국가라며 "냉정히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핵·미사일의 고도화와 더불어 중·러 정상과 나란히 베이징 망루에 오르는 등 북한의 전략적 지위 변화를 인정하고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또 지난 2019년 하노이 회담에서 영변 핵시설을 포기하고 일부 제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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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례나 내란 혐의 재판에 불출석한 윤석열 그러나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땐 '도시락' 특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내란 재판 불출석 사유로 '건강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특히, 재판이 있으면 식사조차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했다.그런데, KBS 취재 결과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과는 달리 올해 초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출석 때에는, '도시락 특혜'를 받았던 거로 확인됐다.이곳은 헌법재판소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한식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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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방조 혐의 재판에 한 전 총리 "계엄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첫 재판에 출석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재판이 시작되자 방청석에서, 피고인석으로 옮겼다.중계가 허락된 이번 재판에서, 한 전 총리는 공개적으로 비상계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계엄에 동조하지 않았단 주장, 그러나 특검 측은 계엄 전 국무회의를 급조하고 계엄 지시 사항을 논의하고 계엄 해제도 지연시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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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부장판사 '유흥업소 접대 의혹' "지금까지 파악한 사실관계로는 징계하기 어렵다"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뒤,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유흥업소 접대'를 받았단 의혹이 나왔다.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지 판사와 동석자 2명, 해당 술집을 조사한 결과 직무 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감사관실이 파악한 사실은 1차 모임은 횟집에서 했고, 지 판사는 2차 술자리에 갔지만 얼마 안 있다가 일어났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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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미투자 기업 비자 애로 해소 방안 합의
한국과 미국이 대미 투자를 진행하는 국내 기업의 비자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외교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상용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 1차 협의 결과, B-1(단기상용) 비자를 소지한 우리 기업 관계자들이 해외 구매 장비의 설치·점검·보수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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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군 지휘관 회의서 핵전력 강화 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서 임무 중인 미군 장성 800여 명을 한자리에 모아 강경한 군사·외교 노선을 강조했다.현지시간 30일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기지에서 열린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우리의 핵을 재건했고,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핵전력 강화를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그 힘은 너무 엄청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