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테러
-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인근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할머니와 손자 사망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인근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할머니와 손자가 사망했다고 지역 당국자가 현지시각 29일 밝혔다.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주 주지사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밤 방공군이 보스크레센스크와 콜롬나에서 드론 4대를 격추했다"며 "안타깝게도 보스크레센스크에서 비극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보로비요...
-
가자지구 전쟁 발발 2주년 앞두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전쟁 종식을 위한 정상회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정상회담을 마친 뒤 함께 기자회견 단상에 올랐다.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자신의 평화 구상에 이스라엘이 동의했다면서 하마스가 동의하면 전쟁은 즉시 끝난다고 강조했다.트럼프의 평화 구상에는 또 가자지구를 테러 없는 지역으로 만들어 재개발하고, 무장 해제한 ...
-
러시아에 가까운 리투아니아에 나토 전력 핵심 독일군 병력과 장비 증강 중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최전선 리투아니아 군부대에서 독일군 차량들이 긴박하게 움직인다.기중기가 장착된 전차가 장갑차에게 달려와 빠르게 고장 난 엔진을 교체한다.러시아 드론이 인접국들을 침범한 직후 리투아니아에 주둔 중인 독일 전차부대가 보급에 초점을 맞춰 긴급 실시한 훈련.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독일은 러시아 인...
-
EU 비공식 회의가 열리는 덴마크, 드론 또 나타나 비상
덴마크 군기지 상공에서 주말 연속, 정체불명의 드론이 또 목격됐다.지난 22일 수도 코펜하겐 공항이 드론 출몰로 일시 폐쇄된 이후, 일주일 새 덴마크 전역의 공항과 군 기지를 중심으로 비슷한 사건이 되풀이되고 있다.특히 코펜하겐에서는 다음 달 1일 EU 비공식 정상회의에 이어 2일에는 유럽 약 40개국 정상이 모이는 유럽정치공동체 회의...
-
이스라엘,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에 보복 공습 가해 수십 명 사상
이스라엘이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에 보복 공습을 가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각 25일 오후 군용기 수십 대를 띄워 예멘 수도 사나의 후티 관련 안보·군사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표적에는 후티 참모본부, 홍보본부, 군사기지 등이 포함됐다.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이번 공습으로 2...
-
러시아 군용기 4대 미국 알래스카의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해 미국과 캐나다 전투기 출격
러시아 군용기 4대가 미국 알래스카의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해 미국과 캐나다 전투기가 출격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현지 시각 25일 신문은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를 인용해 러시아의 Tu-95 폭격기 2대와 Su-35 전투기 2대가 ADIZ에서 포착됐다고 전했다.ADIZ는 미국과 캐나다 영토 바로 바깥쪽에 위치한 국제 공역.이...
-
예멘에서 날아온 무인기(드론) 공격에 이스라엘 최남단 도시 에일라트 피해
예멘에서 날아온 무인기(드론)의 공격에 이스라엘 최남단 도시 에일라트가 피해를 봤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현지시간 24일 보도했다.이스라엘 명절 '나팔절'(로시하샤나)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5시 30분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쏜 것으로 추정되는 드론 1기가 에일라트의 쇼핑 지역에 떨어져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2명...
-
유럽의 군사적 긴장 고조된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공세 지속
환한 대낮 도심 건물이 검은 연기에 휩싸였다.흑해 연안 러시아 노보로시스크 중심가의 호텔을 드론이 강타했다.해상 드론이 항구 시설을 파괴하고 러시아 방공포에 격침되는 순간도 포착됐다.러시아 타스 통신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러시아군은 격전지에선 여전히 적을 압도하고 있다고 주...
-
러시아 군인이 차지하지도 않은 땅에 침투해 몰래 선전 영상만 찍고 쫓겨났다는 우크라이나군 주장
러시아군이 지난달 최대 격전지 중 한곳인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의 마을을 점령했다며 공개한 영상.러시아 국방부는 거의 매일 드론이나 미사일 공격 영상을 공개하면서 전선에서 진격 범위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고 선전 중이다.하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선전 영상 속에서 국기를 흔든 러시아 군인들이 대부분 곧바로 쫓겨...
-
유엔 총회 당일에도 이스라엘 가자시티 지상전 계속됐다
UN 총회 연설을 마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자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미국을 직접 겨냥했다.이스라엘에 무기를 제공하는 미국이 사태를 방관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고 싶다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유엔 총회에선 '두 국가 해법'을 이스라엘이 수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구테...





